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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어요!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

 

 


 

 

다양한 지형을 이루는 우리나라는 같은 지역이더라도 여러 가지 기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에 농촌진흥청은 농장의 고도나 지형 등 농장 현실을 반영해 작은 규모의 농장 단위에서도 자세한 농업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바로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인데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농업인들이 갑작스러운 자연재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장 맞춤형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란?



농장 맞춤형 기상재배 조기경보서비스는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재해정보, 관리 대책을 PC와 모바일로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온‧강수량‧풍속‧일사량 등 총 10종의 날씨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중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강수량‧풍속 등은 최대 3일 후까지 예보한답니다.

 

 

 

 

날씨뿐만 아니라 재해 정보도 미리 받아볼 수 있는데요. 단기에 피해를 입는 고온해‧동해‧*일소해 등의 기상재해는 물론, 가뭄처럼 오랜 기간에 걸친 이상 기상 정보가 제공됩니다.

 

*일소해 : 강한 햇볕에 작물의 잎이 타는 피해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지난 2년간 더 좋아졌어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2016년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7년 농장 날씨 5종, 재해 정보 8종, 서비스 지역 10시군에서 2019년 현재 농장 날씨 10종, 재해 정보 15종, 서비스 지역 24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

 

서비스 이용 농가 역시 2016년 712농가에서 2019년 9,941농가로 대폭 상승했습니다. 실제 활용하는 농가들은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변화를 느끼고 있는지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사에 전념할 수 있게 됐어요.”

강진구 농업인_전북 정읍

 

전북 정읍에서 체리 농사를 짓는 강진구 농업인은 오후 6시가 되면 핸드폰을 살펴봅니다. 농장 맞춤형 기상 재해 조기경보시스템에서 보내주는 다음날 기상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죠!

 

기상 정보를 토대로 농장을 미리 점검하고 마음 편히 귀가하는 강진구 농업인은 웃으며 말합니다. “조기경보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농사에 전념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조기경보시스템을 어떻게 이용하게 되셨나요?

 

농업기술센터에 갔다가 조기 경보 서비스에 대해 듣게 됐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농장 상황에 따른 맞춤형 날씨를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기상 예보 애플리케이션보다 구체적인 기상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 같아 사용하게 됐습니다.

 

 

 

 

 

Q. 체리를 재배하는데 기상 정보가 중요한가 보죠?

 

물론이죠. 거센 바람, 낮은 기온, 건조한 토양은 체리 재배를 어렵게 하는 조건이에요. 태풍이 불면 체리 꽃눈이 상해서 수정이 안 돼 열매를 맺지 못할 수 있고, 날씨가 추우면 묘목이 얼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상 정보를 미리 잘 알고 항상 대비를 해야 맛 좋고 품질 좋은 체리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Q. 조기경보서비스를 이용하고 달라진 점은요?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는 날씨 애플리케이션으로 날씨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정읍 시내의 기상 정보만 제공해서 저희 농장과는 차이가 있어 정확한 기상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조기경보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농장 위치를 기반으로 기상 정보를 알고 미리 대비할 수 있어 큰 편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6시가 되면 기상 정보가 문자로 옵니다. 정보에 맞게 미리 대비를 해놓기 때문에 마음 편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웃음)

 

 

 

 

 

“올해는 이 녀석 한번 믿어보려고요.”

신경연 농업인_전북 김제

 

신경연 농업인의 복숭아 농장이 있는 전북 김제시 공덕면. 그런데 핸드폰 위치 정보는 인근에 있는 익산시로 표시돼 정확한 기상 정보 파악이 어려웠지만, <조기경보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어려움이 많이 해소됐다고 합니다!

 

 

 

 

 

Q. 어떤 정보를 주로 확인하시나요?

 

풍향·풍속 정보를 자주 확인합니다. 복숭아는 바람에 민감합니다. 특히 천공병(*세균성 구멍병)이라는 병은 걸리면 그해 농사는 끝났다고 볼 정도죠.

 

​그런데 농장 주변에 산이 없고 서해안과 가깝다 보니 다른 곳보다 바람이 더 많이 불어요. 그래서 바람 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대비하려고 노력합니다.

 

*세균성 구멍병 (bacterial shot hole) :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병원균은 잎의 기공이나 바람 등에 의한 상처를 통해 침입하며 병이 진전되면 잎에 구멍이 생겨 천공병이라 부름.

 

 

 

 

 

Q. 기상 정보는 정확한 편인가요?

 

작년 겨울부터 사용했는데 정확한 편이에요. 지금부터가 중요하죠. 복숭아 수확기가 장마 무렵인데 비를 많이 맞으면 당도가 떨어져요. 그래서 수확 날짜 잡는 게 중요합니다. 올해는 이 서비스에서 보내주는 정보를 참고해서 수확 날짜를 잡아보려고 합니다.

 

 

 

 

 

 

“안심하고 농사짓게 됐습니다.”

박인균 농업인_전북 고창군

 

전북 고창에서 5년째 복분자 농사를 짓는 박인균 농업인. 수확철이 다가오면 비가 쏟아질까 노심초사였지만,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이용하면서부터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Q. 복분자도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나요?

 

복분자는 습해, 풍해 그리고 가뭄에 아주 민감한 작물입니다. 특히 수확 시기의 기후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비가 오거나 기온이 높을 때를 피해서 수확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기상 예보는 필수입니다.

 

 

 

 

 

Q. 서비스 이용 전에는 어떻게 기상 정보를 얻으셨나요?

 

일기 예보입니다. 하지만 고창은 산이 많아서 그런지 지역 안에서도 기상 현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날씨를 알려주는 일기 예보가 달라서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복분자는 한 번에 집중적으로 익고 손으로 하나하나 따기 때문에 수확 날에는 사전에 인부를 구하거나 자식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날 비라도 와버리면 상품 가치는 가치대로 떨어지고 일은 못하고 이럴 때면 참 난처합니다.

 

 

 

 

 

Q. 조기경보서비스 이용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가장 큰 변화는 일기 예보를 믿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맘때면 거름주기와 순따주기 작업이 있어서 일손이 많이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일기 예보가 틀릴 수 있어 인부 구하기가 망설여졌는데 지금은 그런 걱정이 없어져서 정말 좋습니다.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세요!

 

조기경보시스템이 구축된 지역(현재 24개 시·군)의 서비스를 받고 싶은 농업인은 간략한 인적사항과 농장정보가 포함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촌진흥청 기후변화생태과(☎063-238-2524)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① 조기경보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② '서비스 신청서' 메뉴를 클릭합니다.

③ 신청서를 다운 받아 주세요.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가능 시·군 확인은 아래 주소를 눌러 주세요. ☞ https://agmet.kr

 

 

* 본 정보는 농촌진흥청 블로그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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