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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적과 

적기에 해주어야 품질이 좋아진다

 

 

 

5월이 되면 미수정과는 낙과하고 남아있는 과실은 비대하고 뿌리도 자라고 신초도 번성해진다. 이 시기에 중요한 작업은 저장양분의 불필요한 소모를 줄여 건전한 수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적과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적기에 해주어야 할 적과작업
적과는 꽃봉오리를 제거하는 적뢰, 꽃을 솎아주는 적화와 필요 없는 어린 과실을 따주는 적과를 모두 포함한다. 목표 수확량과 과실 크기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 등의 기준을 설정한 후에 적과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착과 과다가 되면 소과의 생산량이 많아지고 과실의 크기가 고르지 못하며 품질도 떨어지고 숙기도 늦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뿐만 아니라 수세가 쇠약해지고 격년결과(해거리)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적당한 적과 방법을 이용하여 대과를 생산하고 격년결과를 방지하여 안정적인 생산을 꾀해야 한다.

적과시기는 일찍 할수록 수체내 양분소모가 적고 남아 있는 과실의 비대와 신초 신장을 좋게 할수 있으며 수세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너무 이른 낙화 직후의 적과는 수정, 불수정의 판단이 확실치 않고 늦서리 피해 등으로 적정수량 확보가 곤란할 수도 있다. 또 너무 늦은 시기의 적과는 적과효과도 적을뿐 아니라 과실비대도 기대하기 어렵고 작업 능률도 떨어진다.

 

사과 · 배 · 복숭아 적과 시기는 언제일까? 
① 사과
적과시기
  • 최근 개화기 전·후 늦서리 피해나 강우, 병해충 피해 등으로 적과를 너무 일찍 완료하면 안정된 결실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
  • 개화 후 2주 후 과실의 정상적인 수정여부가 육안으로 판별되면 적과를 시작하여 개화 후 5주 전에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

적과순서
  • 1차 적과는 중심과를 남기고 측과를 제거하고, 과실과 과실 사이의 거리가 대체로 한 뼘(약20cm)정도 되도록 거리적과 실시
  • 2차 적과는 나무 전체 엽수에 대한 착과수를 산출하여 적과
  • 3차 적과는 상품과 및 수량성을 전제로 엽과비를 기준으로 정밀한 적과작업 실시

적과할 때 남길 과실의 기준
  • 열매자루가 길고 굵으며 과실모양이 좋은 것
  • 과실이 달린 그루터기에서 새가지가 발생하고 과총엽이 많은 것
  • 과실표면에 상처가 없는 것
  • 과대가 너무 길지 않은(2cm) 과실을 남길 것

사과 적정 착과량
• 과중이 가벼운 소과는 30엽, 중과는 30∼40엽, 대과는 40∼50엽당 1과를 착과시켜야 품질 좋은 과일을 생산할 수 있음 

 

 

 

② 배
적과시기
  • 생리적 낙과가 지난 다음 착과가 안정된 후 가급적 빨리 실시하여 양분소모를 적게 하며 2∼3회 나누어 하는 것이 바람직함
  • 어린 과실은 수정 후 2주일 정도 지나야 결실 유무가 판정되므로 적과 시기는 수령, 지역, 품종 등에 따라 달라짐
  • 1차 적과는 꽃이 떨어진 다음 1주일 후에 하고, 2차 적과는 1차 적과 후 7∼10일 사이나 봉지 씌우기와 함께 실시
  • 과실 세포수가 결정되는 시기는 개화 후부터 1개월 전후이므로 가능한 일찍 적과하는 것이 남긴 과실의 세포분열을 촉진시킴
  • 주요 품종별 세포분열 정지기는 조생종은 만개 후 25일, 중생종은 30일, 만생종은 45일경임 

 

적과방법
  • 아래쪽 1∼2번 과실, 작은 과실, 유체과, 기형과, 착엽수가 적은 것, 과총의 방향이 밑으로 되거나 직립된 것은 적과 실시
  • 어린나무의 주지나 부주지의 끝부분에 달려있는 과실은 가지의 발육에 지장을 주므로 적과 실시
  • 남겨 놓을 과실은 과총 내에서 수세가 다소 강한 신고는 3∼4번과, 세력이 다소 약한 품종 화산, 황금 등은 2∼3번과가 좋음 

적정 착과량
  • 소과품종은 1과당 25∼30엽, 중과는 30∼40엽, 대과는 50∼60엽

 

 

 

③ 복숭아
적과시기
  • 적과시기가 빠르고 한 번에 강하게 하면 신초 생장으로 양분공급이 편중되어 낙과되거나 핵할(씨가 쪼개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예비적과, 본적과, 마무리적과로 나누어 실시 함
  • 예비적과는 만개 후 2∼3주, 본 적과는 만개 후 40일 전후, 마무리적과는 만개 후 60일 이후 순으로 나누어 실시

적과방법
  • 예비적과는 화분이 있는 품종은 빠를수록 좋지만 화분이 없는 품종은 만개 3주 후에 실시하며, 남겨야 할 과실수는 최종적으로 남길 과실의 2∼3배를 남기고 열매솎기를 실시
  • 본 적과는 만개 후 40일 전후에 봉지씌우기 전 최종 적과의 성격을 가지며, 적정 수세인 경우 장과지는 2∼3과, 중과지는 1∼1.5과, 단과지는 1과를 착과시켜 곁가지간의 균형을 유지하고, 나무 전체를 100%로 볼 때 상단부 60%, 하단부 40%를 착과시킴
  • 마무리적과는 수시로 기형과, 편육과, 병해충 이병과를 제거함


 

적과정도
  • 적뢰와 적화와 같이 품종, 나무세력, 지력에 따라 조절되어야 하며 결과지의 세력도 고려해야 함
  • 결과지 종류별 착과 기준은 단과지는 3∼4개에 1과, 중과지는 1과, 장과지는 20cm 간격으로 1과를 남기고 솎아냄
  • 적정 착과량: 조생종은 20엽, 중생종은 25엽, 만생종은 30엽이 알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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