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보다 활력있게, 봄에 필요한 건강상식
회사원 유모(27) 씨는 요즘 낮이면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몰려와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다. 카페인에 유독 민감해 평소에 잘 찾지 않던 커피도 졸음으로 인해 실수라도 할까봐 커피도 몇 잔씩 마셔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몸도 움직여 보지만 쏟아지는 잠을 쫓기가 쉽지 않다. 우리도 모르게 몸과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봄 건강상식으로 채웠던 4월. 꼼꼼하게 읽어보셨분들이라면 아주 쉽게 맞힐 수 있는 문제이다.
Quiz 1. 춘곤증은 비타민이 부족해서이다?
정답: △
다른 계절보다도 봄에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 많아 춘곤증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사실 춘곤증은 의학 용어는 아니다. 다만 봄철에 많은 사람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할 수 있다.
겨울에는 추위라는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인체 내에서 소위 항(抗)스트레스 호르몬인 부신피질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고, 이를 위해 각종 비타민이 소비된다. 일조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몸은 또 다시 많은 부신피질 호르몬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겨울에 쓴 탓에 체내에 각종 비타민이 모자라는 상태에서 충분한 호르몬 분비가 될 수 없어 적응력이 떨어지게 된다. 요즘처럼 겨울에도 신선한 채소 등이 풍부해서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분의 섭취가 충분하다면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다.
Quiz 2. 봄철 자외선은 잡티를 유발하지 않는다?
정답: X
봄에는 여름보다 햇빛이 뜨겁지 않다고 생각해서 외출 시 피부 관리를 소홀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UVB는 약하지만 UVA가 강해지는 시기로 자외선이 피부에 더욱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자극받아 기미나 주근깨, 잡티가 악화되거나 발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은 기미와 잡티 발생의 주범으로 기미와 잡티는 피부 멜라닌 세포가 햇빛에 자극을 받아 광대뼈 부위에 주로 생기는 색소질환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갈색의 색소가 진해지고, 진피까지 점차 깊어지면서 얼굴 전체로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이 나타나고 피부톤이 칙칙해지기 시작했다면 기미, 잡티의 모양과 증상 그리고 피부 타입에 맞춰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다.
Quiz 3. 식물은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이 있다?
정답: O
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이 해충 등 외부의 자극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아직 필수 영양소로 규정돼 있지는 않지만,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제7의 영양소'라고도 부른다.
파이토케미컬은 빨강 노랑 등 껍질이 원색인 과일 및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포도의 라스베라트롤, 토마토의 라이코펜, 딸기의 안토시아닌, 브로콜리의 설포라페인, 양파의 퀘르세틴, 녹차의 카테킨, 고추의 캡사이신 등이 대표적인 파이토케미컬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종류가 수천 가지가 넘으므로 매일 같은 채소와 과일을 먹기보다 다양한 종류를 섭취하는 게 더 좋다.
한 뼘 헬스케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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