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시리다
유독 무릎 통증이 느껴질 때?
체중이 늘어나 다이어트도 하고 기분전환도 하기 위해 주말마다 산에 올랐었다. 산에서 내려올 때 무릎에 통증이 심해졌다가 하루 이틀 후에는 사라지는 것이 반복됐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통증이 계속되면서 등산도 중단했고, 날이 추워지면서 활동량이 줄다 보니 체중도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통증이 더 심해졌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무릎 퇴행성 질환이지만, 충분히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
Quiz 1. 겨울만 되면 시리는 무릎 통증, 날씨와 영향이 있다?
정답: O
무릎 관절염 환자 10명 중 5명 이상이 날씨의 습도, 기압에 따라 통증 강도가 달라진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2012년, 미국). 무릎 관절에는 뼈 사이의 마찰을 줄이는 윤활유 역할의 관절액이 차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뼈 사이의 마찰을 줄이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통증도 심해진다.
추운 날씨뿐만 아니라 흐린 날씨에도 통증이 심해진다. 하지만 날씨의 영향으로 무릎 통증이 심해진다면 이미 관절염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이미 관절질환이 있다면 근육이나 인대가 뭉치지 않게 잘 이완되도록 무릎 주변을 따뜻하게 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과 근육을 풀어줄 수 있도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Quiz 2. 살찌기 쉬운 겨울, 무릎이 위험하다?
정답: O
무릎 질환의 천적은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다. 신체를 지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곳이 무릎 관절이다. 체중 1kg 당 무릎에는 2~3배의 하중이 무릎에 가해져 관절에 큰 무리를 주게 된다. 그만큼 하중이 실리면 뼈와 뼈 사이 연골과 그 주변부 인대의 근육을 손상시켜 무릎에 통증을 가져오는 것이다.
고도비만인 경우 무릎 관절 발생 위험이 여자는 4배, 남자는 4.8배 이상 증가한다. 또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 관절을 지탱하는 힘 자체가 크게 감소해 더욱 치명적이기도 하다.
비만은 관절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슬(무릎)관절염과 비만과의 관계는 잘 알려져 있으며, 비만 환자에서 단위 체중 당 근력의 약화와 생체 역학적 변화로 설명한다. 따라서 평상 시 적절한 체중을 관리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Quiz 3. 무릎이 아프면 최대한 아껴야 한다?
정답: △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다. 무릎 통증이 심할 경우 휴식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움직임 없이 계속 가만히 있으면 관절이 더욱 약해질 수 있다. 통증을 줄이면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주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3번, 하루 30분씩 가볍게 걷거나 허벅지 근육을 단련시키는 실내 자전거타기, 물의 부력으로 무릎의 하중을 줄이는 수영 등의 수중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 뼘 헬스케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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