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먹으면 빨리 나을 수 있어?
올바른 항생제 사용
항생제 남용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지만 여전히 멀다. 항생제는 전쟁터에서 수 많은 젊은이들의 목숨을 구해냈고, 죽을 사람을 살려내는 기적의 약이라고도 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항생제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의 조급한 마음과, 일부 의료진의 습관적인 처방으로 인해 여전히 항생제 남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툭 하면 항생제’ 과연 옳을까?
Quiz 1. 콜록콜록~~ 지난 번에 먹다 남은 항생제를 복용해도 된다?
정답: X
항생제는 특정 세균에 의한 감염증을 치료하는 특수 치료제이다. 단순히 열이 난다고 해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을 때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면 소화나 면역력을 담당하는 장 내 유익한 세균들도 함께 죽을 수 있다.
감기가 아닌 다른 치료로 이전에 복용하다 남은 항생제를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거나, 복용해서는 안 된다. 감염증의 종류 및 원인 세균에 따라서 의사의 처방대로 적합한 항생제를 올바르게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Quiz 2. 처방 받은 약이 아직 남았지만 증세가 좋아져 임의로 그만 복용해도 된다?
정답: X
의사의 처방 전에 따라 처방 받은 약은 끝까지 복용해야 한다.
항생제 내성을 항생제가 몸에 쌓여 내성이 생기면서 더 이상 약효가 작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항생제 복용을 멀리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특정 세균이 특정 항생제를 투여해도 듣지 않는 것으로, 사람 몸이 아닌 세균에 생기는 것이다.
약을 임의대로 걸러 복용한다던가, 중간에 약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병원성 세균을 완전히 죽일 수 없어 오히려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을 조장할 수 있다.
Quiz 3. 항생제는 무조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정답: △
항생제는 무조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상온에 보관해도 되는 항생제와 실온에서는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냉장 보관을 해야 하는 항생제로 나누어 진다.
항생제 시럽은 냉장보관 하더라도 유통기한이 1~2주 이므로 이 후에는 남아도 꼭 버리도록 한다. 연고 종류는 일반적으로 유통기한과 상관없이 개봉 후 6개월이 지나면 버려야 한다. 따라서 약을 처방 받을 때 약사의 설명에 따라 알맞게 보관하는 것이 약 효과를 떨어뜨리지 않는 방법이다.
한 뼘 헬스케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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