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땀띠, 방치하면 흉 될까?
초보 엄마들은 사소한 증상에도 놀라게 마련이다. 하지만 땀띠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엄마들이 대부분이다. 땀띠가 생겨 웃어른에게 여쭤보면 “예야, 땀띠는 병이 아니란다. 그냥 놔두면 절로 낫는단다.”라는 답이 정해져 있는 대답만 돌아오고는 한다. 하지만 방치하면 염증과 고열을 동반하는 심각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Quiz 1. 땀띠는 소금물로 씻어 주는 것이 좋다는데…! 맞나요?
정답: X
아기 몸에 땀띠가 심하게 솟아 있을 때 소금으로 벅벅 문지르거나 소금물로 씻어주면 낫는다고 알고 있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다.
이때 소금물로 피부를 씻어주면 아이 피부에 손상과 괴로움을 줄 뿐 오히려 자극을 주어 가려움을 유발하므로 좋지 않다. 게다가 소금 입자가 보일 정도로 소금물이 말라 붙으면 땀띠 증상이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Quiz 2. 땀띠를 예방하려면 베이비파우더를 듬뿍 발라두는 것이 좋다?
정답: X
많은 엄마들이 날이 더워지면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 베이비파우더를 듬뿍 발라주고는 한다. 그러나 베이비파우더를 너무 많이 바르면 땀과 파우더가 끈적하게 엉켜 붙어 피부가 숨을 못 쉬게 되고 세균이 자랄 수 있다.
파우더는 피부 마찰을 줄여주고, 과다한 수분을 줄여서 짓무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땀띠 예방 특효약처럼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주로 살이 접히는 부분에만 바르도록 하되, 호흡기로 가루 입자가 날려가지 않도록 목 윗 부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땀을 자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Quiz 3. 잘 때는 옷을 벗겨서 재우기 보다는 얇은 면 옷을 헐렁하게 입힌다?
정답: O
땀띠가 났다고 무조건 벗겨서 재우는 것은 좋지 않다. 자면서 땀을 흘릴 경우 땀이 그대로 고여 더 짓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은 얇은 면 옷을 헐렁하게 입혀 재우는 것이 좋다.
만약 땀으로 옷이 젖으면 얼른 갈아입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 뼘 헬스케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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