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만 국한된 것일까?
갱년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갱년기 하면 흔히 여성, 중년여성에게서만 나타나고, 젊은 여성들에겐 생기지 않는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또한 갱년기는 여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남성에게서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갱년기에 대한 상식들, 얼마나 정확할까?
Quiz 1. 폐경은 50세 전후에만 있는 노화의 증상이다?
정답: X
자연스러운 노화를 겪게 되면서, 여성들은 50세를 전후로 ‘폐경’ 을 경험한다. 폐경을 경험한 여성의 95% 이상이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현상이 아닌, 40세 이전에도 폐경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을 ‘조기폐경’ 이라고 부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40세 이전 조기폐경 발생률은 대략 1%, 30세 이전의 발생률은 0,1%정도로 생각보다 많다. 50세 전후로 나타나는 폐경기는 노화의 한 현상으로 호르몬의 감소로 시작된다면, 조기 폐경인 경우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염색체 이상이다. 그러나 염색체의 검사를 시행할 경우 정상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아 그 원인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 밖에도 자가면역질환이 있거나, 난소의 염증,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조기 폐경이 시작되기 전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피로, 기분변화, 빈뇨 등이 나타나며, 40세 이전에 생리가 끝나게 된다.
Quiz 2. 갱년기는 절대 안정이 중요하다?
정답: X
갱년기에 접어 들게 되면 쉽게 우울해지고 무력감이 드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것인데, 대부분 ‘그냥 쉬면 좋아지겠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상식 중의 하나입니다. 적절한 운동과 취미생활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훨씬 도움이 된다. 다만,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한다. 특히 제자리 뛰기나 빠르게 걷기 등이 좋은데, 하루에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Quiz 3.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도 참아야 한다?
정답: X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도 다 겪는데 뭐, 그냥 참자’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 일 것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대부분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들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질염이나 방광염, 비만,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므로 제 2의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는 흔히 갱년기라 하면 그냥 참고 견디면 되는 것이라고 간과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갱년기는 충분히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으므로 운동이나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뼘 헬스케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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