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할 수 없는
아이 똥
“똥을 잘 살피면 아기 속 건강 확실히 지킬 수 있어요!” 장이 건강해야 장수한다는 말처럼, 아기도 속이 편안해야 무럭무럭 잘 자란다. 아기의 속 건강을 거울처럼 보여주는 똥! 똥을 제대로 이해하는 엄마만이 자식의 평생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
Quiz 1. 푸른 똥은 아기가 놀라서 그렇다?
정답: X
아기들의 변은 무엇을 먹는가, 얼마나 먹는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녹변은 지극히 정상이다. 물론 장 알레르기나 장염과 같은 질병 때문에 녹변을 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때는 아기의 똥에 피나 코 같은 점액질이 섞여 있거나 썩은 냄새가 나며 열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아기가 푸른 변을 봐도 변에 물기가 많지 않고, 변의 횟수가 갑자기 늘지 않고, 식욕이 있으며, 기분도 좋고, 특히 점액이 늘지 않았다면 조금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Quiz 2. 아이가 변을 못 보니 관장약을 써도 된다?
정답: △
변비 때문에 고통 받는 아기가 안쓰러워 엄마들이 직접 관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관장을 자주 하면 습관이 돼 나중에 관장을 해야만 똥을 쌀 수 있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관장은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변비를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생활 개선이다. 식생활이 개선되지 않으면 관장을 시키거나 약을 먹여도 근원적인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생활 개선은 최소한 3∼5일 이상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며, 개선한 식생활을 꾸준히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Quiz 3. 설사를 자주 하거나, 배변습관이 나쁜 아니는 속옷에 대변을 자주 묻힌다?
정답: X
대소변을 가릴 나이 (만 2세)가 지났는데도 근육이나 신경계의 기질적인 질병 없이 대변을 가리지 못하고 옷에 그래도 싸는 것을 유분증이라고 한다. 유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바로 소아의 만성 변비이다.
속옷에 묻어난 변이 묽게 보이기 때문에 설사로 판단하여 설사를 멎게 하는 지사제를 먹여서 원병인 만성변비가 훨씬 악화된 상태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배변을 계속해서 참으면 직장 내의 변이 점점 더 굵어지게 되며, 이것이 넘쳐 흘러서 속옷에 묻게 되며 굵어진 대변의 가장자리는 묽은 경우가 많아서 속옷에는 마치 설사처럼 묽은 변이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한 뼘 헬스케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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