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ADHD (주의력행동결핍장애)
건강한 신체가 감염 등의 이유로 아프게 되는 것을 우리는 흔하게 질병이라고 일컫는다. 병은 치료에 따라 본래의 상태로 회복하지만, ADHD(주의력행동결핍장애)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ADHD는 주의력이 부족함과 동시에 과 집중 현상을 보이기도 하고, 과잉행동을 한다고 생각하다가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 정반대의 행동을 가끔씩 나타낸다. 주위 환경에 의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주위의 인식이나 환경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아이들에게 설교나 꾸중 대신 애정표현과 다정함이 ADHD 아이들에게 있어 가장 필요하다.
Quiz 1. ADHD는 부모가 양육을 잘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정답: X
아직까지 부모의 특정한 양육태도나 양육방식이 자녀의 ADHD 증상을 발생시킨다는 과학적 증거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ADHD 발병에는 유전적 요인이 약 75~80%를 차지하고 있어서 환경적 요인보다는 훨씬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ADHD부모에게는 비일관적인 훈육 방식이나 감정 조절의 어려움, 지나친 간섭이나 개입 등이 종종 관찰된다. 이런 현상은 ADHD의 원인이 아니라, ADHD아동의 증상을 통제하고 조정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양육 방식이 부정적인 모습으로 변화된 결과라고 알려져 왔지만, 최근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ADHD아동들과 정상 아동 간에 분명한 뇌의 구조 및 기능의 차이가 관찰되는 것을 볼 수 있어 뇌의 기질적인 차이가 ADHD 증상의 원인임을 시사하고 있다.
Quiz 2.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면 집중력에 문제가 없다?
정답: X
집중력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해야 하는 일’(예를 들면, 공부 또는 학습)에는 집중이 안되며, ‘좋아하는 일’(예를 들면, 컴퓨터 게임)에만 집중을 하는 경우가 많다. ADHD는 뇌의 구조적인 이상으로 인해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해야 하는 일’을 하겠다고 생각하지만, 행동은 ‘좋아하는 일’에만 몰두하므로 ‘좋아하는 일’에 집중을 잘한다고 하여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며, 생각대로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할 때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Quiz 3. ADHD 약물치료를 권유한다는 것은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뜻이다?
정답: X
ADHD로 진단을 받게 되면 치료를 시작하도록 권하게 되는 데 그 중 약물치료를 권한다고 해서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간 보고된 자료들을 볼 때 약물치료가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로 보고 있어 다른 치료들을 진행한다고 해도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병에 대한 정확한 상태나 환경에 따라 약물치료를 먼저 시작할 수도 있다. 약물 치료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지 행동 치료, 학습 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 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아이의 필요에 맞게 병행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약물치료를 권한다고 해서 아이가 심각한 상태라고 받아들이거나, ‘약물치료를 최후의 방법이다’라는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한 뼘 헬스케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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