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를 수 없는
탈모는 그저 세월의 힘일까?
머리 숱이 풍성하게 있는 주변 지인들이 부러운 중년의 고민은 바로 탈모이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뽀얀 속살에 한숨을 짓는데, 아내와 자녀들마저 머리 숱이 없다고 도와 주기는커녕 부끄럽다고 타박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저 세월의 힘이나 집안 내력이겠지 하지만 미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요즘 모발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Quiz 1. 대머리는 정력이 좋은 사람이다?
정답: X
탈모를 일으키는 남성호르몬 때문에 대머리 남성은 정력이 좋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전혀 근거가 없다. 실제 탈모는 남성 호르몬 자체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이 특정 효소와 만나 변환되는 과정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또한 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탈모환자라고 해도 정상인과 호르몬의 양에 특별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Quiz 2. 대머리는 한 대를 걸러서 나타난다?
정답: X
아버지가 대머리니까 나는 괜찮다? 그렇지 않다. 실제 탈모의 유전확률은 50%이다. 탈모가 한대를 걸러서 나타난다는 것은 속설에 불과하며, 아버지가 대머리인 경우 자식에게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대머리라고 해도 자식들은 전혀 탈모가 나타나지 않거나 3대, 4대를 건너서 탈모가 일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대머리가 한대를 걸러서 나타나는 것이니 아버지를 보면 탈모가 나타날 것인지 알 수 있다는 말은 근거가 없다.
Quiz 3. 머리를 빡빡 깍으면 숱이 많아진다?
정답: X
머리를 밀면 자연적인 머리카락이 나올 때보다 머리카락의 단면적이 넓어져 머리카락이 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머리숱이 많아지는 것은 전혀 아니다. 머리를 빡빡 깎으면 듬성한 머리카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거나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기분을 전환시킬 수는 있겠지만, 정상적인 모근에서 나오는 머리카락의 수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한 뼘 헬스케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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