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키가 경쟁력이 된 사회
성장호르몬 치료의 진실은
부모라하면 한창 자라야 할 나이에 또래 친구들보다 키가 작고, 뚱뚱해진 아이들을 바라보면 걱정부터 앞서고 속상할 것이다. 물론 외모보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이의 건강이지만 그래도 평균 키, 평균 몸무게라도 됐으면 하는 것이 부모의 바램이지만 큰 키가 경쟁력이 되어버린 사회이다. 성장 클리닉을 찾는 부모와 아이들도 부쩍 늘어났다. 성장호르몬 치료가 정말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투성이다.
Quiz 1. 작아도 너무 작은 아이, 성장호르몬 주사가 필수이다?
정답: X
혈액검사를 통해 성장 호르몬 분비가 부족한 아이에게는 성장호르몬 주사가 효과를 보이지만 호르몬 수치가 정상인 경우에는 효과가 떨어진다. 하지만 정상 호르몬 수치라 하더라도 호르몬 작용에 관여하는 다른 부분에 결함이 있는 경우 주사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성장 호르몬 투여는 시작의 나이와 성장판이 열려있는 정도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리 나타나므로 올바른 검사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올바르게 투여 받도록 해야 한다.
Quiz 2. 성장호르몬 주사를 오래 맞으면, 성 조숙증이 빨리 올 수 있다?
정답: X
성장호르몬 주사는 장기간 투여를 받다 보니 주사를 맞는 동안 제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성장호르몬이 지나쳐 성조숙증이 나타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성조숙증이 여자아이에게서 비교적 많이 발생하고 있다 보니 10세 전후 가슴의 멍울만 잡혀도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며, 멍울이 생겼다가도 다시 사라질 수도 있다. 성조숙증은 부모의 유전적 영향도 크므로 부모의 사춘기 연령을 확인하여 비교적 빨리 시작한다고 판단되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Quiz 3. 이미 닫힌 성장판을 열어주는 치료가 있다?
정답: X
연골세포가 세포 분열을 하고 뼈로 치환되어 뼈가 길이로 자라나는 부분을 성장판이라 한다.
성장판이 열렸다는 것은 세포 분열이 아직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고, 성장판이 닫혔다는 것은 연골 세포가 세포 분열을 마치고 단단한 뼈로 변해 더 이상의 길이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장판은 문처럼 닫았다 열었다 할 수 없다.
한 뼘 헬스케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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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 치료의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