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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절대 안정? 움직여야 순산해요!

 

 



 

 

많은 사람들이 임산부는 운동을 하기보다 차분히 앉아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태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운동을 자제해야 하는 경우는 유산, 조산 가능성이 높거나 고위험군에 속한 산모일 뿐 모든 임산부에게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적절한 강도의 운동은 임산부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통증을 줄여주고 순산에도 도움을 준다는데요. 임신 기간별로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또 이것만큼은 절대 해선 안 될 운동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게요.

 

 

임신 초기(최종 생리~14주)

 

태아가 안정되지 않고 입덧과 피로감에 예민한 시기입니다. 기분 전환을 위한 가벼운 산책이나 맨손 스트레칭 같은 낮은 강도의 운동을 추천합니다.

 

 

추천 운동 ➊ 혈액순환 잘 되는 ‘걷기’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운동 걷기. 만약 평소 운동량이 적었던 임산부라면 하루에 5분 걷기로 시작해 점차 운동 시간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면 30분 정도 걷는 것이 좋으며, 1시간을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걷기는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기(15주~28주)

 

배가 나오며 체중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안정기로 접어들어 대체로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격렬하게 뛰거나 부딪히는 운동이 아니면 괜찮습니다. 배가 뭉치지 않을 정도의 빠르게 걷기나 과하지 않은 유산소 운동을 추천합니다.

 

 

추천 운동 ➋ 출산 호흡 익히는 ‘수영’

 

 

 

 

 

수영은 수중 부력 때문에 몸이 가벼워져 허리나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좋고, 출산 시 필요한 전신 근육 활용법과 호흡 조절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수영 시 평소보다 산소 섭취량이 2~3배 늘어나기 때문에 태아의 뇌 발달에도 매우 좋습니다. 단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수영은 발에 차일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임신 후기(29주~42주)

 

배가 많이 나와 조금만 무리를 해도 허리와 골반이 아플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임신 후기에 하는 요가는 뻣뻣해진 몸을 유연하게 풀어주고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배 때문에 균형을 잃고 넘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추천 운동 ➌ 부종 개선에 좋은 ‘요가’

 

 

 

 

 

요가는 자궁과 골반의 근육을 단련시켜 순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명상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임산부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하체 부종을 개선하는 데 좋습니다. 단, 골반을 무리하게 벌리거나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반면 임산부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운동도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는 아주 쉬운 운동이지만 임산부에게는 치명적인 운동, 무엇이 있을까요?

 

 

금지 운동 ➊ 낙상사고 위험 큰 ‘등산’

 

경사진 길을 장시간 걷는 등산은 임산부의 관절에 무리를 주고, 자칫 넘어질 경우 크게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자궁 수축이 생기거나 수분 부족으로 탈진이 일어날 수 있기에 피해야 할 운동입니다.

 

 

금지 운동 ➋ 관절에 자극 주는 ‘조깅’

 

걷기와 비슷하니 조깅도 괜찮을 거라고 하는 건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호르몬 변화로 유선이 발달한 산모가 조깅을 하면 부푼 가슴에 충격이 가해져 통증을 야기하게 됩니다. 또 이미 태아 무게로 압력을 받고 있는 허리와 무릎에 더 큰 자극을 주게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저혈압과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는 장시간 누워서 하는 운동, 배를 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운동은 금물입니다. 만약 운동 중 가슴 통증이나 두통, 어지러움, 배 뭉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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