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제대로 알아야 성공한다!
새해가 되면 늘 되새기는 다짐,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리라!” 올해도 예외는 없다.
몇 년 전 새롭게 등장해 이제는 하나의 식생활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간헐적 단식’이 최근 TV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다이어트와 달리 별도의 식단을 가려먹을 필요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쉽게 도전하곤 한다. 하지만 잘 모르고 섣불리 시도했다가는 ‘간헐적 단식’이 아닌 ‘간헐적 폭식’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사실! 간헐적 단식의 진정한 의미와 부작용 없이 유지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요즘 핫한 간헐적 단식, 대체 뭐길래?
간헐적 단식이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먹고 나머지 시간에는 공복을 유지하는 식습관의 한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서 간헐적 단식은 다이어트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애초 음식물 섭취 시간과 칼로리를 제한해 소식하기 위함이지 다이어트용으로 연구된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실천하는 간헐적 단식은 8시간 안에 모든 식사를 마치고 16시간 동안 금식하거나 일주일 중 5일만 음식을 먹고 이틀은 단식하는 형태가 가장 일반적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복으로 인해 나쁜 백색지방이 갈색지방으로 바뀌어 비만을 막아주고, 장내 세균 형성에도 영향을 주어 좋은 박테리아가 형성된다고 한다. 또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뇌 구조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치매와 같은 진행성 뇌 장애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잘 모르고 했다가는 부작용 위험 ↑
하지만 간헐적 단식에도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음식을 다 먹어야 한다는 강박으로 이어져 폭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도리어 고도비만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느 체질에나 간헐적 단식이 맞는 것은 아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동이나 노인, 임산부, 당뇨병 환자,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며,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업무강도가 높은 직장인 역시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후에 단식을 실천해야 부작용이 없다.
단식 중에도 영양 섭취와 운동은 필수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고칼로리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정해진 시간에만 먹으면 괜찮다고 믿는 것이다.
아무리 ‘먹으며 살 빼는 다이어트’라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되는 법. 비만 관련 전문의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이 ‘조금씩, 골고루’인 것처럼 균형 잡힌 식단을 적당히 섭취하라는 뜻이지, 제한된 시간에 몰아서 먹으라는 말이 결코 아니다. 또한 단식 중에도 나트륨과 비타민의 섭취는 매우 중요하므로 하루 2g의 소금이나 레몬 물, 따뜻한 차를 마셔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몸속에 포도당이 만들어져 근육 소진이 일어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 근육 량을 유지시키는 것이 요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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