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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믿지 마세요~~

냉장고도 스스로 정리하기 나름

 

 

 

냉장고는 만능 보관 창고일까요? 나이가 들수록 결혼한 내 자식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손주손녀에게 맛있는 음식들을 주려고 만들어 놓은 음식들로 냉장고가 가득 차 있지는 않나요? 나누어 주고 싶고 먹을 것이 많아 즐겁지만, 냉장고 속은 복잡해질수록 버리는 음식들도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상해서 버리는 음식 없이 깔끔하게 냉장고를 정리할 수 있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장고 속 풍수지리! 위치 별로 온도가 다른 냉장고
집을 보러 부동산에 다닐 때 관심을 가지는 것이 풍수지리이다. 냉장고에도 식품의 보관 위치에 따라 풍수지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국제적인 냉장고 냉장실의 권장온도는 5도 이하입니다. 온도가 가장 높은 냉장실의 문쪽은(약 6~9℃)은 온도 변화가 가장 심한 곳이기도 하므로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달걀, 잼 등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쪽(약 3~5℃)문을 자주 열거나 오래 열어두면 온도가 상승해 식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주 꺼내 먹는 반찬류나 금방 먹을 고기나 생선은 냉장고 상단 선반의 앞쪽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채소나 과일은 어느 한계 이하의 저온에 보관되면 상해를 입거나 표면 및 내부가 변색되는 등 신선도가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대부분의 냉장실에 마련된 채소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 문쪽(약 -17℃)에는 천연 조미료 등의 마른 가루를, 안쪽(약 -18℃)에는 온도가 제일 낮은 곳으로 가장 오랫동안 보관할 음식을 보관합니다. 하루 이틀 안에 요리하여 먹을 어패류는 씻어서 밀폐용기에, 육류는 랩이나 비닐봉지로 싸서 냉동실 중앙에 보관하고, 장기간 냉동 보관할 육류나 어패류는 사용하기 편리한 분량으로 만들어 냉동실 하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으로 꽉꽉 찬 냉장고, 정리 시작의 알림 메시지~
냉장고가 과연 안전할까요? 따뜻하고 습한 곳을 세균은 가장 좋아합니다. 냉장고만 철썩 같이 믿고 있다가 오히려 식중독 균이 번식하는 곳으로 돌변할 수도 있습니다. 냉장고에 음식물을 넣어둔다고 세균이 모두 죽는 것이 아니고, 세균의 증식,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 냉장고입니다.

 

더 이상 들어갈 틈도 없이 냉장고에 식품을 가득 채울 경우, 찬 공기가 잘 순환되지 않습니다. 찬 공기가 잘 유통되도록 식품과 식품, 식품과 냉장고 벽 사이의 간격을 충분히 두는 것이 바람직한데 냉장고의 빈 공간이 보일 정도로 70% 정도만 채웠을 때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냉장고의 가장 큰 적은 검은 봉지! 가급적이면 식품이 눈으로 보일 수 있게 투명한 위생봉지 혹은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식품이 한 눈에 들어오게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냉장고 대청소도 필수입니다. 냉동실에 성에가 낀 부분은 반드시 제거해주고, 분리가 가능한 선반은 따뜻한 물에 담가 얼룩진 부분까지 말끔하게 씻어주고, 닿지 않는 틈 사이는 면봉이나 칫솔로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하루 이상 보관 냉장 음식도 안심 못한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수시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가급적 충분히 익힌 음식물을 먹어야 한다. 냉장고 속에서도 균이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냉장 보관된 음식이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차게 먹어야 하는 음식도 끓인 후에 식혀 먹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채소나 과일 같이 끓이지 않고 먹는 음식들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먹도록 한다. 물론 이때의 물은 오염되지 않은 물 즉, 수돗물이 제일 안전하다. 냉장·냉동해야 하는 음식물은 바깥 온도에 10분 이상 방치하지 않는 게 좋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하루 이상 넘기지 않도록 한다.

 

음식을 만들 때 생선이나 고기를 자르고 다듬은 칼과 도마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은 후에 다른 음식물을 다루어야 한다. 행주는 매일 깨끗이 씻고 바짝 말려서 사용해야 하므로 여름철 주방에는 여러 개의 행주를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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