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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얼룩의 피부 불청객
페인트 칠 벗겨진듯한, 건성습진

 

 

 

겨울철이면 유난히 심해지는 피부 가려움증. 이는 날씨가 건조해 지면서 생기는 계절성 질환 중의 하나이다. 이 질환의 주된 증상은 피부의 껍질이 벗겨지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 그렇다면 건성 습진이 무엇이며 그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그것이 궁금하다, 건성 습진이란?  

 

인구의 1% 정도에서 생기는 만성 피부병이다. 온몸의 살갗에 작은 좁쌀 같은 것이 오돌토돌 올라오고 이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난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매우 춥고 건조하며, 실내에서 난방을 할 경우 더욱 건조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의 각질층(피부의 가장 겉 표면)이 벗겨지는 것을 건성 습진이라고 한다.

 

각질층이 벗겨지는 이유는 외부와 내부의 중간단계인 각질이 외부 환경에 따라 더욱 민감해 져서 발생하게 된다. 특히 건성 습진은 추운 날씨로 인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일광의 노출이 적어지면서 발생하며 만성적이 되기도 한다. 이 질환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노화로 인하여 피부의 탄력이 약해지는 노인들에게 더 흔히 발생한다.

 

 

안 가려운 곳이 없다, 혹시 건성 습진?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머리에 잘 생긴다. 환자 중에는 건선을 습진,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알고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이 흔하다. 손, 발바닥과 손발톱에도 생기는데 이때 무좀 치료만 받는 사람도 적지 않다. 피부에 기름기와 수분이 적은 건성피부와 건선을 같은 병으로 아는 사람도 있지만 둘은 전혀 다르다.

 

건성 습진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가 거칠어지고 흰 비늘같이 각질이 일어나며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것이다. 심할 경우 화끈거림이 나타나며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진물이 나거나 굳은살이 생긴 것처럼 살갗들이 갈라지기도 한다. 나타나는 부위는 전신에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무릎이나 팔꿈치, 두피 등에서 발생하며 외상 받기 쉬운 부분에 잘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

 

 

보습제 준비로 가려움증 Good bye ~! 

 

 

 

날씨가 건조하면 피부도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고 가려움을 타게 된다. 이 때문에 벅벅 긁어 건성 습진이 생기는 것이다.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특히 샤워를 하고 난 후에는 기름기와 수분이 함께 증발되므로 지나친 목욕을 피하고 피부가 젖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 주어야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습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지 못한다면, 가장 건조해지기 쉬운 정강이 부분과 바깥쪽에는 보습제를 바르고, 특히 다른 때는 몰라도 가을에서 겨울까지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 후 국소용 부신피질 호르몬 크림이나 로션을 사용해 볼 수 있다.

 

 

□ 나도 모르게 하는 소소한 잘못!  목욕습관 바로 잡기

-       자주 환기를 시키거나, 가습기, 젖은 빨래 등을 이용하여 습기를 유지해 주도록 한다.

-       목욕이나 샤워를 해야 할 경우 너무 따뜻한 물은 피부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다.

-       목욕 시 심하게 때를 미는 것은 각질층의 지방을 없애게 되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한다

-       목욕이나 샤워 후에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하여 로션을 발라주도록 한다.

-       젖은 몸을 닦을 때에는 문질러서 닦기보다는 두드려서 말리도록 한다.

-       옷을 입을 때 꽉 끼는 옷이나, 깔깔한 털 옷보다는 약간 헐렁하고 면으로 된 옷을 입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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