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재정비
엄마의 운동
엄마는 늘 불안하다. 가정에서 엄마가 잘 하지 못하면 혹 내 배우자, 내 아이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해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불안감은 엄마는 무엇이든 더 나아가 아주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엄마들에게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과 건강을 챙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자신의 이름을 찾고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운동이다.
맘(mom), 라이프스타일 재정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운동이다. 가장 큰 이유는 더 건강하게, 더 젊게 살기 위해서이지만 엄마라는 이름으로 배우자와 내 아이를 위해 몸이 튼튼해야 한다. 더불어 엄마라는 중압감에 우울증과 불안감을 떨쳐내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운동이다.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30분씩의 적당한 운동도 엄마들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엄마들의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하루 운동시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혀 하지 않거나 10분 정도의 꿈틀거리는 운동을 한다는 답변이 약 85%였다.
기력이 없고, 시간이 없어서 보다는 10분을 하더라도 운동의 효과는 조금씩 축적되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는 40~60세 여성 두 그룹으로 걷기를 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의 트레드밀 속도를 조절해 가벼운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하면서 매일의 감정을 적도로 했다. 그 결과 고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에 비해 가벼운 운동을 할 때가 활력적이고 자신감을 복돋아 주었다. 또 걱정, 슬픔,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도 고강도 운동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육아맘&직장맘, 생활 속 짬짬이 운동
엄마들이 피트니스센터에 가서 러닝머신 위를 달리거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장을 다니다 보면 혹은 아이들 육아와 집 안의 살림으로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운동은 피트니스 센터 아닌 밖에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기억해야 할 것은 일상생활 속 활동들을 통해 몸을 계속해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일상생활 속의 활동이라 하면 집 안에 있는 생활기기들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되면서, 서서직접 설거지를 하는 대신 식기세척기를 이용하고, 계단 대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들처럼 꼭 내가 아닌 디지털의 힘을 빌릴 수 있는 생활 속의 부분들이다. 이런 것들이 우리가 우리 몸을 얼마나 쓰지 않게 되었는지 되살려 볼 수 있다.
직장맘이라면, 출퇴근을 할 때에 가급적이면 먼 곳에 주차해 걷고, 업무 중 틈틈이 짬을 내어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여주며, 동료들과 업무상 주고 받을 이야기가 있을 때 앉은 자리에서 전화나 이메일 대신 동료의 자리로 직접 찾아간다. 아이들을 보살펴야 하는 육아맘이라면, 아이들을 보살피거나 잠이 들었을 때를 공략해야 한다. 젖병에 분유를 탈 때는 팔을 힘차게 흔들어주고, 아이들이 놀 때는 가만히 지켜보기 보다는 뒤를 쫓아다니면서 함께 놀아줄 수 있다. 잠이 들었을 때는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이나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운동 효과를 못 본 숨은 이유, 이를 방지하는 마음가짐
원하는 만큼 날씬해지고 건강하기 위해서 이제껏 열심히 운동을 하지만 혼자서 운동할 때 흔하게 저지르는 쉬운 실수들이 있다. 작은 실수가 그 결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실수들을 바로 잡아야 하고, 해결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미리 파악해 되돌아볼 수 있는 중간점검시간이 필요하다.
운동을 시작할 때 범하기 쉬운 실수 중은 단연코 유산소운동에 안주한다는 것이다. 한 가지 혹은 너무 격렬한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운동에 진력이 나 운동을 멀리하게 될 수 있다. 근육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최대한 살리려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짧은 시간(20-30분 내외)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과 쉬운 운동을 길게(40-60분 내외) 번갈아 하게끔 계획을 세운다. 운동 강도가 높을수록 몸이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게 조절은 필요하다.
한 가지의 근력운동을 계속 반복하면 근육이 거기에 적응해 더 이상 아무런 발전을 보이지 않을 시기가 온다. 동작을 추가하거나 다른 동작을 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근육을 움직여야 더 많은 근육들을 사용해 더욱 탄력적인 몸을 만들 수 있다.
실수를 방지하는 데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단순히 열량을 몇 칼로리 소비했는지 혹은 갯수에만 집착하고, 뱃살이 접혀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고 해서 한 부위에만 집착한다거나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운동은 멀리하기도 한다. 또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운동 앞에서 늘 망설이거나 시도해봤는데 기가 죽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숫자는 운동 강도를 체크하고 충분한 양의 운동을 했는지 확인하는데 중요하지만 숫자에 얽매어서는 안 된다. 콤플렉스가 있는 부위만 집중하기 보다는 균형 잡힐 수 있도록 신체의 다양한 부위를, 또 한가지 운동보다는 새로운 영역의 운동도 과감히 시도한다면 성취감과 자신감만큼 탄력 잡힌 몸매는 물론 운동 효과를 최대한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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