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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은 비밀,

찔끔찔끔 새는 소변이 새어 나온다면?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유출되어 속옷을 적시게 되는 현상으로 당혹감과 수치심, 자신감 상실, 대인기피증 등 사회적 또는 위생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40대 이상 성인 여성의 약 40%가 이러한 요실금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한다. 중년여성에게 요실금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과제가 되어버렸다.

 

 

말하기 부끄러운 요실금

요실금은 원인에 따라 기침이나 재채기 및 줄넘기 등으로 갑작스럽게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의 수축없이 소변이 새는 '복압요실금'이 가장 흔하며, 갑작스럽고 강하게 소변이 마려우며 화장실 가기전 스스로 조절할 수 없이 소변이 새는 '절박요실금', 만성적 요막힘상태나 무반사방광과 같이 방광에 소변이 넘쳐 흘러나오는 '범람요실금', 마지막으로 절박요실금과 복압요실금이 혼합된 '혼합요실금'이 있다.

 

 

의지와 상관없이 찔끔, 요실금 증상일까

 

 

 

요실금은 대부분 출산을 겪은 중년의 여성들이나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아니다. 젊은 20~30대 여성 사이에서도 증가 추세이다.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생활, 개방된 성 문화 때문이다.

기침이나 운동 시 소변이 속옷을 적신 횟수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이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속옷을 적신 적이 주 1회 이상이면 요실금이 심하다고 볼 수 있다. 또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때 또는 추운 겨울에 소변을 적신 적이 주 1회 이상이거나 소변이 새는 양이 매일 속옷을 적실 정도, 또 다리로 흘러내리면 중증 요실금으로 볼 수 있다.

 

 

요실금 해방으로 자신감 되찾기

요실금은 증상의 심각성보다는 여성 자신에 대한 수치심이 가장 큰 후유증이라고 볼 수 있다. 중년여성의 절반 가까이가 같은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지만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아서 요실금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요실금을 노화에 따른 당연한 현상이라고 받아들이거나 수치스러운 병으로 생각하여 감추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요실금은 분명 병적인 상태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부끄럽게 여길 것도 아니다. 초기 증상 발견 시에 적절한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고, 꾸준히 자기생활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실금은 치료 없이는 절대 나아질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방광을 자극하는 생활습관 개선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소변을 규칙적으로 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4시간 이상 소변을 참을 때 요실금이 보인다면 3시간 이상 소변을 참지 않고 배뇨를 하여 요실금 발생을 방지하는 것이다. 생활하면서 배뇨 형태를 평가하기에 좋은 도구가 일기를 써보는 것이다. 배뇨량이 얼마나 되는지, 요실금 증상은 있었는지, 화장실 가기 까지의 급박함 정도를 일기를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알코올, 맵고 짜고 자극 적인 음식은 방광을 자극해 요실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비만은 복압을 높여 요실금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 쉽고 경제적 부담 없는 골반 근육 강화 운동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케겔 운동은 골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법으로 방귀를 참는다는 생각으로 항문을 위로 당겨 올려 올려주면서 숫자 1에서 5까지 천천히 센 다음 힘을 풀어주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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