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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가 말을 걸다

이렇게 준비하세요

 

 

 

추운 겨울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과 겨울에는 절대 나가지 않고 운동도 안 하는 사람, 이렇게 두 부류로 나뉘어지기도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몸은 움츠러들고, 그래서 운동하기도 귀찮아진다. 그렇지만  자주 몸을 움직여주고 운동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어 향후 몇 년간 겨울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계절보다 더 조심해야 할 점이 많은 겨울철 운동, 지금부터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겨울 눈꽃의 향연,  겨울 산행

 

 

 

소백산의 겨울 눈꽃은 산행을 해본 분들이라면 단연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곳이다.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하얗고 통통한 눈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동화 속 산타마을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풍경의 연속이다. 그러나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은 겨울바람이 매섭기로 유명하다. 사방이 탁 트인 능선이니 바람을 피할 곳은 없고 고스란히 바람을 맞아야 하니까말이다. 이렇 듯 겨울 산행은 설경을 만끽하며 기상변화 등 악조건을 극복하는 묘미가 큰 반면 많은 위험도 따른다.  

 

첫째, 등산 경로에 따른 세심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눈이 내리고 쌓이면 산행시간은 평소보다 두배 이상의 시간이 더 소요된다. 겨울에는 해가 일찍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오후 4시 이전 하산할 수 있도록 일정과 시간을 계획한다.

둘째, 추위와 미끄럼 방지를 도와줄 보호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온도는 고도 100m가 올라갈 때마다 0.6도씩 낮아지고,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2도씩 낮아진다. 등산 시 옷 입기는 날씨 변화와 내부 체온 변화에 따라 적절히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는 것으로 적절하게 레이어해서 입는 것이 체열 관리에 효과적이다. 저체온증을 예방을 위해 피부에 땀 흡수가 용이한 내의를 입고, 비바람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한·방풍처리가 잘된 바람막이 기능성자켓(스톰파커), 보온용품(장갑, 모자, 발토시 등) 준비해 산행과 휴식 중 체온 변화에 따라 몸을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면 된다. 등산화는 두껍고 발이 젖지 않게 방수가 되는 갑피와 발목을 덮는 조금 큰 것을 고른다. 또한 언 눈길에 대비하여 아이젠도 준비하도록 한다.

셋째, 칼로리 소모가 많은 등산의 특성상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비상식량이다. 부피는 적으면서 충분한 열량을 낼 수 있는 에너지바, 초콜릿, 사탕, 견과류, 과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로 혈당조절을 하고 있다면, 급격한 운동량 증가로 저혈당에 빠질 우려가 높아 사탕이나 당 성분이 있는 간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넷째, 경험 많은 리더와 동행하며, 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 등산도중 조난을 당했다면 이동을 멈추고 아는 곳까지 되돌아가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신속히 119나 112로 구조요청을 하고, 그 자리에서 멈춰 체온 유지에 주력해야 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GPS기능이 있으므로 신고시 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좋다.

 

 

겨울 레포츠의 꽃, 스키

 

 

 

드디어 스키와 보드의 계절인 겨울이 왔다. 스키는 젊은 20대 연령층에서에서부터 중장년 50대 연령층까지 비교적 다양한 연령층에서 선호하는 대표적인 겨울 레포츠로 스피드와 스릴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만큼 부상이라는 복병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에서 스키 등 겨울철 스포츠를 하다가 부상당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약 67.1%가 준비운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스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키를 타기 전 준비운동을 반드시 해야한다.

 

 

 

 

대중 스포츠가 되고 있는 골프

 

 

 

 

대한골프협회에서는 5년마다 ‘한국골프지표조사보고서’를 발표하는데, 우리나라 골프인구는 2007년 270만 명에서 2012년 기준 470만 명을 넘었다고 하니 국민10명 중 1명은 골프를 치고 있다고 볼수 있다. 이제는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골프, 추운 겨울철 골프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첫째,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우리의 몸은 근육, 관절이 굳어지고, 노출된 부위는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감소되므로 체온은 유지하되 동작에 방해가 되지 않는 옷차림을 준비해야 한다. 가볍고 통풍이 잘되며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또 노출되는 손, 코, 귀 등이 손상되지 않게 감싸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 둘째, 평상 시보다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이나 관절의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준비운동으로는 사지 관절을 비롯한 근육 스트레칭과 가볍게 뛰기 등을 실시하여 체온상승을 유도한다. 운동 전 10~20분 정도의 워밍업으로 혈액 순환을 증진시키고 근육을 예열시켜주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셋째, 운동 중 따뜻한 음료를 틈틈히 마셔 체온유지에 도움이 된다. 넷째, 운동 후 마무리도 중요하다. 운동 전과 마찬가지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어야 한다. 부드러운 자가 마시지도 좋다. 또한 뜨거운 탕에 들어갈 때는 너무 갑자기 들어가지 않고 천천히 들어가야 한다.

골프는 쉬면 쉬는 만큼 금방 예전의 실력으로 돌아가 버리고 마는 운동으로 회귀본능이 아주 뛰어난 운동이라고 한다. 날씨는 추워지지만 꾸준히 연습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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