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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필수 숙지사항! 응급처치법

 


 

 

더운 여름을 잊기 위해 가족단위로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계절 여름이다. 하지만 휴가 때 마냥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지는 않는 법! 휴가 길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갑자기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을 미리 준비한다면 보다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휴가철에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과 대처방법

 

배탈 

 


 

 

복통이 날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배를 찜질해주면 좋다. 설사가 멎을 때까지 당분간 금식을 하면서 우유 등 유제품은 피하고 이온음료로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공급해주면 며칠 안에 저절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소변량이 크게 줄 정도로 탈수가 심하거나 고열과 오한을 동반할 경우, 설사에 점액과 피가 섞여 나올 때는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유행성 눈병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여름철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결막염에 걸리기 쉽다. 수영장과 샤워장, 음식점 등의 오염된 음식, 식기, 물수건, 손잡이, 세면대 등에 있는 바이러스가 주된 감염원이. 증상은 눈이 빠르게 충혈되고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과 가려움 등을 느끼게 되며 눈곱이 많이 끼고 눈 주위가 부어 오른다. 또한 임파선이 붓거나 점액성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고, 심할 경우 각막상피세포가 손상돼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귓병


 

 

물놀이 중 귓병은 세균이 외이도(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로 침입해 발생하는데 처음에는 귀 점막이 붓고 진물이 흐르다 통증이 점차 심해져 수면장애, 식사곤란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손가락이나 귀이개, 성냥개비 등으로 귀를 후비지 말고 깨끗한 물로 씻은 뒤 면봉으로 물만 닦아내면 된다.

 

일사병
체력과 상관없이 체온조절이 잘 안될 때 생기는데 특히 더위 속에 과격한 운동을 강행하면 걸리기 쉽다. 또 계속된 과로나 수면부족 및 음주 후 몸이 쇠약해 졌을 때도 있어날 수 있다. 일사병을 예방하려면 우선 충분한 수분과 영양섭취를 해주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그냥 물보다는 흡수가 빠른 이온음료나 주스 등을 마시는 게 좋다. 통풍이 잘되는 모자로 햇볕을 막아주고 햇살이 강한 날 오전 10시~오후3시 사이의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햇볕화상
살을 태우는 것은 의학적으로 좋지 않다. 강한 자외선은 잡티와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탄력소를 위축시켜 잔주름을 만들기 때문이다. 땡볕아래 2∼3시간 있으면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고 얼얼해지면서 1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럴 땐 화끈거리는 부위를 찬물이나 찬 우유, 얼음, 오이팩 등으로 찜질해주면 효과적이다.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뱀에 물리면 즉시 물린 부분을 흐르는 물이나 알코올로 씻어낸 뒤 천으로 상처 부위 위쪽을 손가락 한 두 개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분을 두고 묶어 독이 심장으로 가지 못하게 한다. 그런 다음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고정시킨 뒤 병원으로 곧장 향한다.

 

작은 벌레에 물렸을 땐 상처부위와 증상을 우선적으로 관찰한다. 간혹 작은 벌레에 쏘였을지라도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목숨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인다. 상처 부위가 가려운 경우에는 약을 먹거나 연고를 바르도록 한다. 하지만 전신적인 가려움증, 작열감, 두드러기, 입이나 혀의 부종, 기도폐색, 쌕쌕거리는 소리, 흉부 압박감, 기침,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경우 독소에 의한 과민반응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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