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녹내장 방치하면 실명

[질병예방관리]
60세 이상 녹내장 방치하면 실명

5년간 32만명 증가

60세 이상 녹내장 방치하면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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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녹내장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0년 444,000명에서 2015년 768,000명으로 5년간 73.1% 증가했다. 해당 빅데이터에 대한 내용을 분석해볼 때 60대에서 급격히 증가해 70대 이상이 가장 많았음을 알 수 있다. 노인층에 급격한 증가를 보이는 녹내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비상~ 5년만에 녹내장이 급격히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녹내장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0년 44만 4,000명에서 2015년 76만 8,000명으로 5년간 32만 4,000명이 증가했다. 5년간 무려 73.1%가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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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2월에 녹내장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16만 8,20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진료비는 2010년 877억 원에서 2015년 1,717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녹내장은 특성상 40세 이후에 발병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건강검진으로 조기 치료가 많아졌고 또한 녹내장에 대한 전문 치료장비와 약물치료가 발달되어 관리도 잘돼 나이가 들어서까지 시력이 보존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녹내장은 무슨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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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방수(눈물)배출구가 막힌 상태에서 모양체에 방수를 계속 생산하면 마치 고무공에 바람을 계속 불어 넣어 고무공의 내부압력이 증가하여 단단해진는 것처럼 안구내의 압력이 점차 높아져 단단해지는 이치이다 (그림 1. 참조) . 이렇게 생성된 방수가 넘치면 눈 속의 가장 약한 부위인 망막시신경섬유층과 시신경을 압박하게 망가지게 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게 돼 시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곳이다. 이같은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게되면, 그 결과 시야결손이 나타나고 방치하게 되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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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의 정상치는 10~21mmHg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개인차가 있어 안압의 높고 낮음 만으로는 녹내장을 확진할 수 없기 때문에 전방각 검사, 시야검사, 시신경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가 주기적으로 필요하다.

녹내장을 위한 생활수칙

가족력의 경우 부모가 녹내장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녹내장 발병 확률이 2~3배, 형제가 녹내장이면 5~7배 높다. 즉, 고위험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건강검진으로 항상 눈건강을 체크해야 하며 안전한 생활수칙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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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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